매트릭스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다보면...

가끔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매트릭스”이다.


이 영화에서는 모니터를 스쳐 지나가는 코드를 보고 현상을 읽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특이한 지점을 발견해 내기도 한다.


매트릭스는 오래전 영화지만 빅데이터 분석중에 생각날 때가 많다.

특히 입원환자의 Case Study를 할때 매트릭스가 많이 생각난다.

그 중에서도 사망한 입원환자의 Case Study를 할때 빠짐없이 매트릭스가 생각난다.


예를 들어 보자~

75세의 남성환자가 2016년 10월 8일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 환자는 만성신장병 5기 주상병을 가지고 서울에 있는 모 종합병원에 매주 2~3차례 방문하여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다.

만성신장병 이외에는 당뇨와 고혈압 상병도 가지고 있다.

10월 8일에 응급실에 실려오기 한달전인 9월 9일에는 정상적으로 내원하여 10일간 입원한 적도 있다.

이번에는 응급실 내원이다.

온갖 피검사와 흉부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폐렴진단을 받고 항생제 처방을 받는다.

종합영양수액(TPN)을 맞고 수혈도 했다.

입원중 심폐 소생술도 받고 항생제도 더 독한(?) 것으로 바꾼다.

뇨도관을 설치하고 추가 검사가 이어진다.

상태가 더 악화되었는지 진통제를 맞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한다.

결국 사망진단을 받는다.


이런 Case Study를 할때면 항상 매트릭스가 생각난다.


우리는 한 덩어리의 얼굴없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만을 상대할 뿐만 아니라, 환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가갈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어떤 Benefit을 전달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필요하다.

그 결과물로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과거에 접할 수 없었던 의료현장의 정보로부터 패턴과 트렌드를 찾아내고, 궁극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면...

과거와는 다른 진정한 마케팅을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데이터가 물처럼 흐르고 있으니...

이 물결 속에 어떻게 들어갈지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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